"데이터의 재산적 가치 인정해야"... 통합당, 데이터청 설립 드라이브 김종인(뒷줄 왼쪽 세번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뒷줄 왼쪽 두번째)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데이터청 설립 긴급좌담회에서 패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이터 경제가 현실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이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재산적 가치에 대한 개념 정립이 부족합니다. 이용자들이 데이터 제공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돌려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김진욱 한국IT법학연구소장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데이터청 전문가 간담회’에서 ‘데이터청’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데이터 거래 및 유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를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데이터청’을 설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