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데이터 활용으로 구글과 아마존에 맞서야" [방은주기자의 IT초대석]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데이터 전문기업이 대우를 받고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나라 데이터산업 미래는 없습니다. 대통령이 데이터 고속도로를 이야기하지만 지금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력이 몰려드는 산업 생태계를 하루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비투엔 대표)은 3일 이 같이 밝히며 "데이터 산업이 시스템통합(SI) 사업중 하나로 취급되거나, 단가도 제대로 못받는 블루오션이 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는 국내 대표적 데이터산업 관련 단체다. 2009년 10월 만들어졌다. 설립 당시 명칭은 한국DB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