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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이터 3법 통과됐지만...막연한 우려보다 사회적 합의 필요"

[인터뷰]"데이터 3법 통과됐지만...막연한 우려보다 사회적 합의 필요"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 / (주)비투엔 대표이사- 공학저널 2월호 - 데이터 3법이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 산업계의 핵심 동력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데이터 3법의 골자가 ‘가명정보를 사용한 이용자 빅데이터 활용’인 만큼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진 ‘빅블러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개인의 가명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위험과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 마..

[B2EN News] 비투엔,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아키텍처 컨설팅' 사업 수주

비투엔,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아키텍처 컨설팅' 사업 수주 데이터 기반 IT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 아키텍처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국민복지포털(복지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을 통합해 새롭게 개편하는 것이다. 데이터 구조를 재설계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적격 통보를 받아, 2019년 말부터 개발에 착수해 2022년에 완전한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비투엔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대한 데이터모델, 성능..

[B2EN News] "데이터3법 통과는 이제 시작...하위법령 따라 산업 크게 달라져"

"데이터3법 통과는 이제 시작...하위법령 따라 산업 크게 달라져"데이터산업협회 18일 총회 겸 정책 포럼 개최 이유진 레이니스트 법무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하위법령을 어떻게 만드는냐에 따라 데이터산업이 달라진다. 법률에 규정된 문구가 모호하다. 가명정보 개념을 도입했지만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문구가 없다. 앞으로 시행령 같은 하위 규정을 어떻게 만드는냐가 중요한데 난항이 예상된다." 이유진 레이니스트 법무팀장은 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조광원 비투엔 대표)가 18일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한 '데이터 산업정책과 미래 포럼'에서 "데이터 산업이 발전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면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

[B2EN News] 한국데이터산업협회, 2020 정기총회 및 포럼 개최

한국데이터산업협회, 2020 정기총회 및 포럼 개최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 등 협회 성과 공유…산업계 이슈 확인하며 협회 역할도 재확인 한국데이터산업협회가 ‘2020 정기총회 및 포럼’을 18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포럼은 협회 출범 1년을 맞아 국내 데이터 정책과 미래를 재조명하고 데이터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일 년 간 협회가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과 활동들을 되짚어보는 한편, 데이터 3법 개정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데이터 관련 정책 개발 등 올해의 비전과 목표 등을 점검했다.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은 개최사를 통해 “협회가 출범하고 벌써 1년이 지나 정기총회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원사들과 함께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모음으로써 ..

[월요논단]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이터 선진국이 되는 길

[전자신문 월요논단-1]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이터 선진국이 되는 길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염병 우려가 크다. 데이터로 세상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지만 전염병과 관련된 각종 소문으로 공포심이 높아지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뉴스도 있었지만 자기도 모르게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가 거쳐 간 그곳에 내가 있지 않았을까 하며 걱정한다. 국민은 막연한 공포에 두려워할 필요 없이 혹시 내가 그런 접촉 의심 대상자인지를 파악해서 문자로라도 안내해 주기 바란다. 이미 수많은 데이터는 확진자가 움직인 동선 정보를 알고 있다. 확진자가 지나간 모든 여행 방문 국가와 움직인 동선이나 시간 정보가 실시간으로 통신사, 공기관, 금융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