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발표한 ‘기업 인프라의 주류로 자리매김한 멀티 클라우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기업 중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한 곳은 98%이다. 대부분 기업이 비즈니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IT 전략으로 멀티 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MSA를 선호하는 추세 역시 분명해지고 있다. 서비스를 최소 단위로 분산시켜 서비스의 변경, 추가 등이 용이해 기민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거대 기업인 아마존, 넷플릭스, 우버 등과 함께 국내에서는 우아한형제, 쿠팡, 11번가 등이 도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멀티 클라우드, MSA 등과 같은 IT 트렌드는 결국 기업이 비즈니스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