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人인터뷰 : 비투엔컨설팅 장현호 전무, 이연의 컨설턴트



IT컨설팅 전문기업인 비투엔컨설팅이 10월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부침이 심한 IT 시장에서 10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이 분야에서 비투엔컨설팅의 위상을 말해준다. 이에 이번 'DB인 인터뷰‘는 비투엔컨설팅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꾸며보았다.

창립 멤버로서 비투엔컨설팅에 10년 동안 재직 중인 기술연구소 장현호 전무, 올 10월로 입사 1년차를 맞는 컨설팅 사업1본부 이연의 컨설턴트를 함께 인터뷰하였다. 굳이 부제를 붙이자면 ‘세대공감(世代共感)’ 인터뷰이다.




먼저 간략한 자기 소개를 부탁합니다.







                        ▲ 장현호 전무                              ▲ 이연의 컨설턴트



장현호 전무(이하 장) 전략사업본부 기술연구소를 맡고 있습니다. 기술연구소라고 해서 연구만 하는 조직은 아닙니다. 회사에 필요한 신기술들을 사전에 확보하고 내부에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기술역량을 확보해야하는 경우 사내 프로젝트화 하여 연구과제로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현재 신규 상용DBMS 연구 및 빅데이터 관련 신기술 확보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연의 컨설턴트(이하 이)2013년 10월 입사하여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컨설팅 사업 1본부 1팀 이연의라고 합니다.




올해가 비투엔컨설팅 창립 10주년입니다. 두 분의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장) 지난 10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 덕택인지 모르지만 대형 프로젝트들이 많았고, 대형 프로젝트 4~5개 정도 하고나니 10년이 훌쩍 지나간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였고, 그런 과정을 함께 해왔다는 게 뿌듯하고 기쁩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10년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착실히 기반을 다져왔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비투엔컨설팅과 함께한지 1년밖에 안되었지만 10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10주년을 넘어 20주년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비투엔컨설팅에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으며, IT컨설턴트라는 직업을 택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장) 1999년 신세계I&C에서 DBA로 근무 중 조광원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인연이 되어 같이 일하게 되었고, 2004년 비투엔컨설팅 창립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군 제대 후 복학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학과 공부에 흥미를 잃으면서 대신할 무엇이 필요했었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IT/DBMS 기술분야 였습니다. 막상 공부를 하려니 자료나 서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타 전공수업을 듣거나 관련 서적, 논문 등을 구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취업 후 DBMS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고, 비투엔컨설팅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IT컨설턴트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대학 졸업 즈음에 관심 있었던 개발을 배울 기회가 생겼고, 자바와 데이터베이스를 배우면서 강사님의 소개로 회사와 인연이 닿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데, 교육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점점 그 매력에 빠져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장) 젊었을 때는 미래에 대한 확신보다는 하고 싶은 일에 소위 ‘꽂혀서’ 하게 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남들이 모두 선망하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미래가 불투명한 길을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만류가 심했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라며 적극 지지해 주었기에 오늘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년전과 지금의 IT컨설팅 시장을 비교한다면 어떤점이 달라졌을까요?


장) 창업 초기에는 시장이 형성되는 시기로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각자의 전문 영역이 있어 내 일만 열심히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역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 해서는 안되는 시대입니다. 또한 예전 컨설팅 분야는 당시 화두가 되는 1~2가지의 기술요소를 단계별로 습득할 수가 있었습니다. DBMS 기반 기술을 포함하여 DB튜닝, RDB, DW 등을 순차적으로 학습하여 기술역량을 쌓을 수 있었지만 지금 시장은 다양한 기술요소들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품질, 성능, 아키텍처, 빅데이터 등 시장의 요구가 워낙 다양하고 방대하여 컨설턴트들이 기술역량을 확보하는데 있어 예전보다는 강도가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IT컨설팅 분야는 타 컨설팅 분야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고객 반응을 체크하면서 업무을 처리해야 하는 분야라 훨씬 힘든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입사 10년 동안, 그리고 1년 동안 의미있는 나만의 키워드를 선정하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먼저 장전무님이 꼽은 키워드 3개는 무엇입니까?


장) ‘초심’, ‘지속 성장’, ‘새로운 도약’을 꼽겠습니다.

‘초심’은 비투엔컨설팅의 창업 이념이 “처음부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영원히 고객의 마음속에 남는 기업”이 되자 였습니다. 이러한 이념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 왔기 때문에 지금의 비투엔컨설팅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다면 더 큰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속 성장’은 지난 10년 동안 급변하는 비즈니스 여건과 무한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 성장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해왔습니다. 현재 비투엔컨설팅의 모습은 그러한 노력과 시도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0주년이 가지는 의미는 지난 10년을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다는 안도의 의미도 있지만 기업은 지속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도약에 대한 부담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주년은 과거의 성과를 돌아본다는 것보다 미래를 위한 제2의 창업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IT컨설팅 시장은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과거의 답습으로는 성장이 아니라 생존도 어려울 것입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도약’을 세 번째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이) 제가 꼽은 3가지 키워드는 ‘도전’, ‘신뢰’, ‘열정’입니다. ‘도전’을 꼽은 것은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도전이 있었고, 앞으로도 무수히 도전해야 할 상황이 오겠지만, 일본어를 전공한 저에게 IT에 대한 도전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늦게 출발하였지만, 도전정신으로 최고의 IT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신뢰’는 사회 초년생인 저로서는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별로 팀을 이뤄 일을 하게 되는데, 상호간의 신뢰가 특히 중요함을 이 곳에서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을 꼽았는데요. 첫 번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느꼈던 것이 다들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임, 선임, 책임, 수석 직급은 물론이고 이사, 전무님들도 열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며, 이게 진짜 프로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IT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비투엔컨설팅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장) 비투엔컨설팅은 2011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가족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임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곧 개인과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란 믿음을 토대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우수한 컨설턴트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컨설턴트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 내부 컨설턴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FOI(Field of Interests)라고 하여 강의를 개설하고 싶은게 있다면 연초 관심 연구 분야를 정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연구의 개요, 목표, 일정 등을 제출하고 5명 이상이면 개설이 가능합니다. 강사료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자발적 자기 계발을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마련해 주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각 분야에 포진해 있는 최고 전문가들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열정을 가지고 일에 임하는 자세,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 주는 사내 문화 등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컨설턴트로서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장) 지금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회사 차원의 바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인 2000년대 초반은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노력만큼 결실을 맺기에 더욱 힘든 환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10년처럼 앞으로의 10년도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일단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제 이름만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Posted by 비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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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2014.10.19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대공감 : 도전정신, 비투엔컨설팅의 성장 에너지였군요.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