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E는 관세청이 정책 결정 가속화, 세수확보, 운영비 절감을 위해 국내 에즈메랄 총판사인 비투엔을 통해 하이브리드 애널리틱스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HPE 에즈메랄(HPE Ezmeral)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은 HPE 에즈메랄 데이터 패브릭을 활용해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함으로써 밀반입 근절 계획을 세우고, 세관 업무와 관련된 정책 수립을 돕는 범정부적 책무 이행 등 세관 업무 분야의 새로운 사용 사례(use case)를 구축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밀반입자 단속을 매년 5% 이상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약 420억원(약 3400만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 및 통관의 효율성 향상을 통해 약 300억원(약 24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