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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EN News] 비투엔, ‘어노테이션 자동 진단 시스템’ 국제특허출원(PCT) 완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10. 1. 15:06

 

| 올해 6월 국내 특허 등록, 해외 시장 진출 청신호


[아이티데일리]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품질관리 기술인 '어노테이션 자동 진단 시스템'의 국제특허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협력조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특허출원(PCT)은 해외 특허 출원 절차를 통일시켜 간소화하기 위해 발효된 다자간 조약으로 1회의 출원으로 PCT 회원국(153개) 전체에 특허를 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형식 및 구조, 정확성, 다양성을 진단하는 '어노테이션 자동 진단 시스템'은 올해 6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국제특허출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어노테이션 자동 진단 시스템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딥러닝 활용에 필수적인 학습 데이터의 구축(데이터 라벨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 양질의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 확보 및 라벨링 정확도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이 기술이 탑재된 'SDQ for AI'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공식 품질 검증을 위한 1, 2차 사업(▴'20년 AI 어노테이션 데이터의 구문적 정확성 검사 용역 ▴'21년 인공지능 데이터 구문적 정확성 검사 용역)에 연이어 선정ㆍ활용되는 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품질 검증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문영 비투엔 사업총괄 부대표는 "비투엔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데이터의 품질관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특허 취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IT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특허출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레퍼런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투엔은 2021년 중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진행중이며 현재 예비심사청구서 승인 및 금감원에 신고한 증권신고서의 효력 발생 완료와 임시주주총회까지 마무리했다. 비투엔은 올해에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신기술 연구개발과 인재 확보ㆍ육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가속화하고자 하며, '2021 DATA-Global' 데이터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자체 개발 솔루션에 대한 해외진출 도약을 마련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IT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