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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EN Story] 비투엔 사내 동호회 _ 미모회 경기도 종합 사격장에 가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3. 14:53


지난 1월 30일 토요일! 비투엔 미모회가 2016 상반기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미모회"가 무엇이냐구요? 미모회는 비투엔의 미래를 짊어질 초록인 사원/전임으로 구성된 사내 동호회(미생들의 모임)입니다. 지난 한 해, 지방 프로젝트 수행과 바쁜 프로젝트 일정으로 모임을 자주 갖지 못 했던 미모회는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도 풀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서울 근교의 "경기도 종합 사격장"에서 2016년 상반기 정기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해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집결하였는데요:) 조금은 피곤해 보이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ㅎㅎㅎ 지난 1월 말 5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모이는 날 추울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가 모인 날은 다행히 추위가 한 풀 꺾여 날씨가 따뜻했답니다. 


사격장에 모여 신분을 확인하고, 방탄조끼와 헤드셋을 착용한 뒤 차례차례 클레이 사격부터 시작!



클레이 사격은 지름 11cm의 진흙으로 빚은 주황색 접시를 총으로 명중시키는 레포츠인데요. 1790년 무렵 영국에서 푸른 비둘기를 날려 사격하는 게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 경기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피죤'이라고 불리는 진흙을 빚어 만든 표적을 사용하여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입장 전 간단한 사전교육도 받고, 옆에서 지도해주시는 교관님의 이야기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는 거라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해 보였지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클레이 사격에 쓰이는 총은 무게가 거의 4KG 정도 나가 굉장히 무겁답니다.



남사우분들은 군대에서의 사격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자세가 딱! 나오더라고요ㅎㅎㅎ 다들 직업이 의심될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사격 실력을 보여주었답니다. 클레이 사격에 사용되는 총기는 상하 쌍대로 구경은 12게이지, 총신 28인치가 적합합니다. 또 실탄(엽탄)에는 대략 300알 정도의 좁쌀알 모양의 동그란 산탄이 들어있어, 1발에 300알씩 퍼져 나가기 때문에 초보자인 저희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었답니다. 


클레이 사격이 끝나고 바로 옆에서 권총 사격도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여성인 저는 확실히 클레이 사격보다 권총 사격 조준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남사우분들은 역시나 잘 쏘시더군요! ㅎㅎㅎ 저는 분명 10발을 쏘았는데, 제 표적에는 6발만 맞아있는 기이한 현상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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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최고의 스나이퍼는 누구였을까요?★

댓글로 권총 사격 1등과 클레이 사격 1등을 모두 맞춘 사원/전임을 제외한 비투엔 직원 선착순 한 분에게 미모회에서 기프티콘을 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응모해주세요! 댓글 응모는 2월 5일 오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ex) 권총 사격: 원빈 담당, 클레이 사격: 리암니슨 담당



새해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스트레스도 타파할 수 있었던 금번 정기모임! 모처럼 야외로 나가 활력을 얻어온 정말 정말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미모회는 앞으로도 사원/전임 간 뿐 아니라 선배들과의 원활한 소통, 사기 증진, 더 나아가 회사에 발전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의 마음도 명중하는 우리! 비투엔 미모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