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DB분야에 열정을 쏟은 이가 있다. 지워버리고 싶었던 중학교 시절 방황과 ‘가족’이라는 아픈 그리움도 한꺼번에 잠재웠던 게 ‘DB와 어머니’라고 말하는 비투엔컨설팅의 조광원 대표. 힘든 시기에도 절대 놓지 않았던 ‘DB’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그가 19명의 임직원과 함께 2004년 창업한 비투엔컨설팅은 대표적인 토종 컨설팅 기업이다. 창업 7년 만에 업계 최초 매출인 116억 원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현재 임직원 70명을 보유한 비투엔컨설팅은 10년 이상의 시니어급 컨설턴트가 6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우수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쏟은 열정 덕분에 2012년도 우수 DB인 상의 최고상인 ‘데이터 구루(Guru)’도 수상했다. “직원이 없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