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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세미나] 12월 FOI 팀별 중간보고 후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 3. 11:05





비투엔 12월 월간세미나 

FOI 팀별 중간보고 후기




안녕하세요 BDE센터 DI팀의 이명준 담당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구열과 토론으로 타올랐던 12월 월간세미나가 지난 12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7년의 마지막 세미나였지만 이번 12월에 입사하여 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던 제게는 정말 값지고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투엔 선배님들의 전문성 있는 콘텐츠와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날카로운 질문과 서로를 위한 피드백은 제게 비투엔의 일원으로서 가져야할 전문성과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또한 아직 업무에 대해 생소한 제게 세미나에서 진행된 모든 말씀은 교과서가 되고 양분이 되어 제가 더 배우고 자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처음으로 진행을 맡은 박미나 담당님의 발표 순서 소개를 시작으로 12월 월간세미나 FOI 팀별 중간보고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입사원을 위한 PPT 보고서 작성 방법 교안 개발

먼저, ‘신입사원을 위한 PPT 보고서 작성 방법 교안 개발’의 주제로 정동원 수석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PPT 도구에 대한 설명이나 문장 작성에 관한 교육은 들어본 적 있지만, 실제로 PPT를 작성할 때의 구성방법, 표나 차트에 대한 구체적인 사용법에 대해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도식화 유형(패턴) ]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은 수많은 경험이 쌓여야만 알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이 녹아있어 정말 유익한 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이 실수할 만한 요소들을 콕 집어 설명해주신 것이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서로 출간되면 제가 제일 먼저 사서 봐야겠네요^^




머신러닝/AI를 활용한 SDQ 기능 고도화

다음으로는 나동원 이사님께서 ‘머신러닝/AI를 활용한 SDQ 기능 고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 기계학습을 통한 이미지 인식 ]



먼저 인공신경망의 구조와 순전파-역전파 등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하신 후, 이미지 처리에 포커스가 맞춰진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 시간이나 흐름에 대한 처리를 위한 RNN(Recurrent Neural Network)의 개념과 구조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RNN을 활용하여 SQL 쿼리들을 input으로 넣었을 때, Relation을 뽑아내어 최종적으로는 ERD를 그려내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딥러닝을 이렇게도 이용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잘 정비되어 비투엔의 수익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데이터 연계 솔루션 개발 계획

마지막으로 김정일 수석님께서 ‘데이터 연계 솔루션 개발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먼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난안전 플랫폼 기술 개발사업’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하신 후, 연동/연계, EAI, ESB 등의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 EAI, ESB, ETL, CDC ]



그리고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회사의 솔루션까지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용어도 생소하고 개념도 어려웠지만 김정일 수석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표와 함께 진행되었던 Q&A에서 비투엔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팀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짚어주고 확인하는 모습에서 ‘비투엔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면서 더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 분 한 분의 말씀에서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고, 저도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대화에 배려가 있고, 부족함을 인정하는 솔직함이 있어 조직 내의 인간적인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족하지만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선배님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비투엔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