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화두는 창조적 아이디어, 현실인식, 과학적인 예측"비투엔컨설팅 조광원 사장 연초를 맞은 비투엔컨설팅 조광원 사장의 얼굴 표정엔 여러 가지 의미가 묻어났다. 지난해 잡았던 130억원의 매출목표을 맞춘 것은 경영자인 그에게 안도감을 주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얼어붙은 경기는 2013년 비즈니스 상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었다. 이태 전부터 데이터 이슈로 떠올랐지만 좀처럼 현금화되지 않고 있어 업계가 조바심을 내고 있는 빅 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의 흐름을 다시 읽고 바른 답을 제시해, 컨설팅 선도 업체로서 업계를 리드할 책임감은 그가 풀어야할 숙제였다. 한참을 응시하던 모니터에서 눈을 땐 조 사장이 빙긋 미소를 지어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중반기에 실적이 미진했었으나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