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에 개최된 다보스포럼에서 핵심 의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다. 세계 경제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변화로 대두된 의제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쓰나미처럼 급습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의 모든 시스템을 바꿀 것이다.”라며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라고 역설하였다. 산업 혁명이란 기술 혁신과 이에 수반해 일어난 사회, 경제 구조의 변혁이라고 정의한다면, 우리 인류는 18세기이후 중요한 사회, 경제 구조의 변혁이 있었다. 18세기 후반에 증기 기관의 발명으로 생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