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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EN News] NIA, '데이터 경제 포럼' 발족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11. 8. 15:43

NIA, '데이터 경제 포럼' 발족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문용식)은 데이터 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7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데이터경제 포럼'을 창립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경제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정보화사회 추진과 데이터 경제 방향 모색 및 공감대 형성,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장 마련 등을 위해 결성됐다.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월례 포럼을 개최, 이슈를 논의하고 국가데이터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경제 총괄, 거래 및 활용, AI 및 빅데이터, 품질 및 표준화, 플랫폼(클라우드) 등 5개 연구반(WG)을 운영한다. 연구반은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오는 12월말까지 1차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연구반에서 논의한 이슈를 중심으로 월례 포럼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데이터경제포럼이 발족했다. 문용식 NIA 원장과 이동만 카이스트 교수(우측 7,8번째) 등 위원들이 

창립선포식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


포럼 공동의장은 이동만 KAIST 교수와 문용식 NIA 원장이 추대됐다. 이 교수는 "ICT 및 데이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혁신시대에 우리나라가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데이터경제 포럼을 통해 데이터로 국내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국민 참여의 장, 열린 소통의 장, 문제해결의 장이 되도록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창립을 기념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도 열렸다. 문 원장이 ‘데이터경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문 원장은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5대 원칙으로 ①기계인식이 가능한 원천데이터의 적시성 있는 개방 ② 공공데이터 품질 확보 ③ 지속적 데이터 플랫폼 운영 ④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자 생태계 지원 ⑤ 데이터 기반의 정부 업무 프로세스 전환 등을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례 발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데이터 수급 ? 분석 환경과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방향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 공공데이터 활용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