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이 자사의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Smart Data Quality)'에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품질점검 항목을 자동 추천·진단하는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비투엔의 'SDQ'는 IT 전담부서가 없거나 데이터 관리 전문성이 부족한 소규모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품질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메인 진단, 코드 진단, 참조무결성 진단 등 주요 항목의 품질점검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SQL이나 스크립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클릭 몇 번으로 품질점검을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 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의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PU나 고성능 서버 없이도 원활히 동작하기 때문에 추가 시스템 투자 없이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IT 전담조직이 없는 기초지자체나 중소 규모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가 발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결과」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54.9점)와 기타공공기관(53.3점)은 평균 50점대에 머물렀으며, 실적 증빙 미흡, 교육 참여 저조 등 평가에 대한 적극성 부족으로 점수 전반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또한 일부 기관 유형에서는 전문성 부족과 자구 노력 저조로 '미흡'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비투엔의 'SDQ'가 데이터 품질관리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기관에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투엔은 'SDQ'를 단순한 진단 도구가 아닌, 기관의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는 지원체계로 발전시켜 왔다. 'SDQ'는 출시 이후 5년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의 공식 도구로 활용되었으며, 기관의 VOC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이번 자동진단 기능 역시 지난 10여 년간 고객의 현장 고민을 반영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박순혁 솔루션실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실효성 있는 데이터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비투엔이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 품질관리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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