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서비스 이용자 저변 확대 가맹점 매출 증대·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 시너지 기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사들이 방대한 고객 결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대출규제 압박 등에 의한 수익원 감소로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고객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뢰 가맹점 및 기업의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한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컨설팅 서비스의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컨설팅 서비스는 카드사들이 고객 카드 이용내역, 지역별 매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보다 정교화된 운영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