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미디어블로그=딜라이트닷넷] 오는 1월 23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2009년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전문기업의 협의체로 출범했던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가 기존 협의회 180여 회원사가 중심이 되어 발기인 모임을 갖고 협회 설립을 추진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는 데이터 산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의 활용을 산업 전반에 파급하고자 한다는 출범 목표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은 비투엔 조광원 대표가 맡았다. 데이터서비스분과위원회, 데이터컨설팅분과위원회, 데이터솔루션분과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실무를 담당하는 협회 사무국장에는 김용관 투이컨설팅 센터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지능화 시대는 데이터 기반 경제로 혁신 성장을 주도해야할 데이터 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데이터를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데이터 융성의 시대를 맞이해여 우리는 데이터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능화 ICT 시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협회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회원사간 화합을 도모해 상생 협력과 이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산업계, 정부, 학계 간 소통의 연결고리로서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올해는 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데이터 경제’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는 한 해다. 한국데이터진흥원도 새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데이터산업 본격 육성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주도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마이데이터’ 전략을 통해 데이터 경제 정책에 대응 중이다. 금융부문 데이터 신 산업 육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정보업 서비스 등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터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모여 협회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가 데이터 경제의 원년이라는 점에서 협회가 이끌어야 할 산업계의 여론과  정부 정책 결정에 있어서의 주요 시장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데 주요 역량을 끌어 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가 미래의 반도체라고 불리우지만 그동안 데이터 시장은 소규모 시장을 형성하는데 그쳤다. 주요 기업들도 대형 기업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데이터 경제라는 시장 창출을 위해 업계가 모인 만큼 활발한 활동이 기대돼야 할 것이다.

 

IT업계에는 다양한 협회가 존재한다. 해당 IT기술의 명멸에 따라 지지부진한 협회도 있고 열심히 활동하는 협회도 있다. 데이터산업협회가 IT시장에 큰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이상일 기자 블로그=IT객잔]

 

 

 

 

Posted by 비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