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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디지털 경제의 힘은 데이터에서 나와…패권경쟁 앞서가야"

[인터뷰]"디지털 경제의 힘은 데이터에서 나와…패권경쟁 앞서가야"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 / (주)비투엔 대표이사 - 한국경제 - 데이터3법 올해 진통 끝에 통과7개월간 절박한 심정으로 설득끝나니 안심, 한편으론 허탈했죠한경처럼 빅데이터·AI 과정 통해우수인재 키워 일자리 창출해야 “알리바바와 구글의 힘은 데이터에서 나옵니다.”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비투엔 대표·사진)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데이터 패권경쟁에서 앞서가야 한다”며 이 같은 화두를 던졌다. 조 회장은 지난해 1월 열린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3년간의 시도 끝에 조 회장이 팔을 걷어붙이면서 협회 구성에 성공했다. 2018년 8월 말 문재인 대통령이 “데이터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데이터 ..

[좌담회] 데이터3법 시행, 가명정보 활용 시작…신규사업·시스템 구축 기대

[좌담회]데이터3법 시행, 가명정보 활용 시작…신규사업·시스템 구축 기대"날개 단 빅데이터 산업... 개인정보 활용 - 보호 조화 이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이끌 '데이터3법' 시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는 데이터3법 가운데 '가명정보' 활용 부분을 기대한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추가 정보 없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다. 기존에 활용할 수 없었던 가명정보가 추가되면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범위가 넓어졌다. 가명정보 활용은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정부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에 방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가명정보를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과 함께 가명정보 활용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해 가명 처..

[B2EN News] "데이터의 재산적 가치 인정해야"... 통합당, 데이터청 설립 드라이브

"데이터의 재산적 가치 인정해야"... 통합당, 데이터청 설립 드라이브 김종인(뒷줄 왼쪽 세번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뒷줄 왼쪽 두번째)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데이터청 설립 긴급좌담회에서 패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이터 경제가 현실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이용자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재산적 가치에 대한 개념 정립이 부족합니다. 이용자들이 데이터 제공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돌려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김진욱 한국IT법학연구소장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데이터청 전문가 간담회’에서 ‘데이터청’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데이터 거래 및 유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를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데이터청’을 설립하..

[월요논단] 성공적 디지털 뉴딜을 위해 중소기업 기(氣) 살리자

[전자신문 월요논단-2]성공적 디지털 뉴딜을 위해 중소기업 기(氣) 살리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례없는 경제 위기와 심각한 실업 대란 위기를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역대급 추경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번에 추진될 뉴딜 사업으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클라우드 워킹 플랫폼에서 프리랜서처럼 자유롭게 재택 근무할 수 있는 한시적 일자리로 만들어지는 단기 낙수 고용 효과에 그칠 우려 시각도 있다. 위기에 창출된 일자리가 지속 가능한 고용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용 대부분을 맡는 중소기업이 마음 놓고 신규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교육과 인력 양성 투자를 주..

[B2EN News]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 "데이터 인력 수급 문제 대비해야"

[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뉴딜 시대' 열자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 "데이터 인력 수급 문제 대비해야" “데이터를 수집·축적·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환영한다. 우리나라 국가 전반에 흩어진 다양한 데이터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고 고급 데이터로 축적, 이를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데이터가 중요한 분야로 꼽힌 점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조 회장은 “과거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하는데 많은 인력을 투입했던 것처럼 AI 머신러닝을 위한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에도 많은 인력이 동원될 것”이라면서 “이들이 데이터 품질을 높여야 AI 서비스 품질도 ..

[오늘의 CEO] 조광원 비투엔 대표 "코로나19 위기 속, 공공 데이터 활용 빛났다"

[오늘의 CEO]조광원 비투엔 대표 "코로나19 위기 속, 공공 데이터 활용 빛났다" [전자신문] “그동안 수차례 강조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속 '공적마스크 실시간 재고확인 서비스'처럼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전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은 적이 없습니다. 오랜 기간 지속 추진한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관리 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는 20년 넘게 데이터업계에 종사한 전문가이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업계를 이끄는 대표 인물이다. 조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이 어느 때보다 빛났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15일 “세계 어느 나라도 시도조차 못했는데 우리는 공적 마스크 제공 결정이 이뤄진 후 5일 만에 실시간 재고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행정안..

[ISSUE] 데이터3법 시행령, 이것만은 담아내자

-데이터3법 개정만으론 산업 활성화 한계...'가명정보·데이터거래소' 후속조치 중요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원사 설문적극적 가명정보 개념 필요성 강조 [전자신문] 데이터경제를 지원할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통과한 지 9일로 두 달을 맞았다. 업계는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명정보 활용, 데이터거래소 등 주요 내용을 담은 데이터 3법의 후속 작업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협회 회원사(50여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가운데 39.1%가 '이번 (데이터 3법) 개정만으로 데이터 산업 활성화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60%가 가명정보 관련 세부 사안이 시행령·시행규칙 등에 담겨야 한다고 답했다. 가명정보 개념은 이번 데이터..

[인터뷰] "데이터컨설팅 전문성 쥐고 플랫폼·서비스 기업 도약할것"

[인터뷰]"데이터컨설팅 전문성 쥐고 플랫폼·서비스 기업 도약할것" 17명으로 시작, 월급주기 막막… 농협·SKT 등 당시 믿고 일 맡겨준 고객 덕 '기사회생'수행 프로젝트 471개, 고객사는 300여 곳으로 성장… 연 매출 202억·98명 규모로 커져데이터 비즈니스로 국내 넘어 글로벌 공략… 데이터로 더좋은 세상 만드는 유니콘될것 [디지털타임스] 성장하는 산업과 도약하는 기업 뒤에는 혁신적인 사업가들이 있다. 글로벌 기술전쟁과 전염병 위기 속에도 이들은 주저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간다. 창간 20주년을 맞아 혁신산업 영역을 개척하는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기술기업의 창업가와 CEO를 만나 그들의 꿈과 희망, 도전 이야기를 들어본다. D파이오니어를 만나다 - 조광원 비투엔 대표조광원 ..

[인터뷰] "데이터 3법 통과됐지만...막연한 우려보다 사회적 합의 필요"

[인터뷰]"데이터 3법 통과됐지만...막연한 우려보다 사회적 합의 필요"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회장 / (주)비투엔 대표이사- 공학저널 2월호 - 데이터 3법이 지난 달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 산업계의 핵심 동력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데이터 3법의 골자가 ‘가명정보를 사용한 이용자 빅데이터 활용’인 만큼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진 ‘빅블러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개인의 가명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위험과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 마..